정원기의 삼국지 인물 열전 — 6화 유비와 의형제들, 의에 살고 의에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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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강의 요약 EBS '정원기의 삼국지 인물 열전' 6화 '유비와 의형제들, 의에 살고 의에 죽다'는 삼국지 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도원결의 장면을 출발점으로, 유비·관우·장비 삼각 관계의 성장과 붕괴를 시간순으로 해부한다. 강의는 첫째, 황건의 난 시절 같은 병참선에서 만난 세 사람이 '형제' 프레임을 맺은 배경을 짚는다. 둘째, 각기 다른 전공(유비의 설득력, 관우의 무용, 장비의 기동력)이 어떻게 전략적 시너지로 작동해 여포·조조·손권 등 강자를 상대할 수 있었는지 군사 지도와 함께 설명한다. 셋째, 형주 분할 이후 관우가 남군 수비‧장비가 익주 후방 경비를 맡으면서 동선이 갈라진 순간을 '의' 네트워크의 균열로 분석한다. 넷째, 관우의 패사와 장비의 피살, 이어진 유비의 이릉 원정이 결국 '의로 시작된..